[2018 바이오인천포럼⑥] "빅데이터·인공지능 의학 패러다임 바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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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9-13 18:54  

[2018 바이오인천포럼⑥] "빅데이터·인공지능 의학 패러다임 바꿀 것"



김주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정보학 교수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이 기존 의학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교수는 오늘(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18 바이오인천포럼`에서 진행된 토론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이용한 바이오의약품/헬스케어 개발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토론에는 김 교수를 비롯해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 연구부원장과 정명진 보건산업진흥원 미래산업기획단장, 배영우 메디리타 대표가 참여했습니다.

토론에서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김 교수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DNA 시퀀스와 약물과의 궁합을 계산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의 의학이 평균치의 의학이라면 지금은 개인별로 쓸 수 있는 약을 만들 수 있는 세상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배영우 대표도 "기존 신약개발은 굉장히 많은 물질들을 후보로 놓고 진행할 수밖에 없어 개발에 굉장히 많은 비용이 들었다"며, "이런 이유로 많은 환자들이 쓸 수 있는 질환을 중심으로 약이 개발됐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로 신약개발의 비용이 줄면 환자가 적은 질환에 대한 연구도 활발해지고 희귀질환 신약도 개발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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