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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왕밤빵 2연승 성공…워너원 이대휘부터 천단비까지 '귀호강'

입력 2018-11-05 10:25  


지난 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왕밤빵`이 첫 방어전에 성공하며 가왕 자리를 지켰다.
지난 1라운드에서 살아남은 `축음기`, `조커` 그리고 `북극곰`, `버블버블`이 각각 2라운드 대결을 벌인 가운데 이중 `조커`와 `북극곰`이 먼저 탈락해 복면을 벗게 됐다. `조커`의 정체는 아이돌 워너원의 이대휘, `북극곰`은 가수 이기찬이었다.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낸 이대휘는 "감사하게도 워너원이라는 그룹에 속해있다. 예쁘게 봐주시는 분들도 있지만 선입견을 가진 분들도 있어서 그걸 깨고 싶었다. 아이돌만이 아닌, 가수로 기억되고 싶어서 출연했다"며 "솔로무대를 꼭 해보고 싶었다. 앞으로 제 목소리를 많이 응원해달라"는 진솔한 소감으로 객석의 환호를 받았다.
3년 전 `복면가왕`에 출연한 적 있는 이기찬은 "1라운드를 통과해서 너무 기분이 좋다"며 "한 번 해봤다고 그 때보다는 편해진 것 같다. 하다 보니 재밌기도, 어렵기도 했지만 가면을 쓴다는 것은 여전히 설렜다. 반가워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다음 대결에서 맞붙은 `축음기`와 `버블버블`의 대결에서는 `축음기`가 승리해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버블버블`의 정체는 가수 라디였다. 알앤비 음악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라디는 "음원 활동은 자주 했는데 TV 출연 기회는 적었다. 앞으로 자주 만날 기회를 만드는 게 목표"라며 "계속 움직이는 활발한 뮤지션으로 남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가왕 `왕밤빵`의 라이벌이 된 `축음기`는 섬세한 감성과 노련한 가창력으로 좌중을 압도했지만 묵직한 저음으로 카리스마를 뽐낸 `왕밤빵`이 더 많이 득표해 또 한 번 가왕에 올랐다. 복면을 벗은 `축음기`는 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얼굴을 알린 가수 천단비였다.
천단비는 "월 천 만원씩 번다고 `월천단비`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천만원 벌려면 여러분이 많이 도와주셔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천단비는 또 "주변에서 `너는 복면가왕 언제 나가냐`는 말을 많이 들었다. 앞으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2연승을 차지한 `복면가왕` 왕밤빰의 정체는 2005년 아이(i)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가수 김용진이 누리꾼들 사이에 거론되고 있다.

다음 주 `왕밤빵`에 맞서는 새로운 8인의 복면 가수들이 대적하는 가운데, `왕밤빵`의 연승 행렬에 적신호를 켤 실력자는 누구일지, 오는 일요일(11일)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복면가왕` 왕밤빵 2연승 (사진=MBC)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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