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노사민정협의회가 광주광역시와 현대자동차가 잠정 합의한 협상안에 조건부 결의했습니다.
오늘(5일) 오후 3시부터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기존 합의안에서 노동계가 반대하는 조항을 삭제했고, 이를 의결한 겁니다.
노동계는 기존 협상안에서 35만대 생산까지 임단협을 유예하는 조항 등이 독소조항이라며 반발한 바 있습니다.
광주시는 이제 수정 결의된 잠정합의안을 현대차와 최종 협상을 통해 투자 협상을 마무리하고 투자협약 조인식을 개최한다는 입장입니다.
광주시는 현대차가 수정 합의안을 이사회 의결한다면 내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조인식을 그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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