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말은 비수기이고, 최근 신규 아이폰 판매 부진 등의 영향이 확대되고 있다"며 "기존 D랩 및 낸드 출하가 기대치를 소폭 미달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흐름이 당분간 이어지며 내년 상반기 SK하이닉스의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다는 진단이 나옵니다.
특히 주력 품목인 D랩과 낸드의 가격은 올해 대비 각각 20.9%, 35.5% 씩 감소할 전망이라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추정했습니다.
다만 기술적인 측면에서 주가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현재 SK하이닉스의 주가는 고점대비 30.2% 하락하는 등 극심한 저평가 구간이기 때문입니다.
어 연구원은 "이 회사의 PER과 PBR은 현 주가 대비 각각 3.4배, 0.8배 수준에 불가한 만큼 당분간 매수를 추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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