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주택 전월세전환율이 역대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은 5.3%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전월세전환율을 기록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실거래가 정보를 분석한 결과 10월 전월세전환율이 6.2%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1년 1월 통계가 나온 이후 최저치로, 9월에 이어 10월에도 역대 최저 수준이 이어졌습니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입니다.
이 비율이 떨어지면 전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월세 부담이 낮아졌다는 의미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5.7%, 지방은 7.3%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은 전월보다 0.1% 포인트 떨어진 5.3%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서울의 전월세전환율은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역대 최저치인 지난해 11월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4.7%로 전월과 같았습니다.
연립·다세대주택와 단독주택은 각각 5.8%, 7.6%로 9월보다 0.1%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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