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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 결사 반대" 택시파업 기사들 4시부터 행진…퇴근길 혼잡 우려

입력 2018-12-20 15:52  


20일 서울 여의도에 집결한 택시기사들이 오후 4시부터 행진을 벌인다.
시위대는 여의도 은행대로와 마포대교를 지나 마포역까지 행진할 예정이어서 퇴근 시간대 여의도 주변에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
택시 4개단체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여의도 의사당대로에서 `제3차 전국 30만 택시종사자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열었다. 대회 참가자들은 의사당대로 전 차로를 가득 메웠고, 집회 시작 즈음 4만∼5만명가량 모인 것으로 경찰 추산했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 등이 연합한 `택시 4개 단체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집회 참가 인원이 1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분신 사망한 택시기사 고(故) 최모(57)씨를 추모하고 `불법 자가용 카풀 영업을 근절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4개 단체는 택시를 동원해 국회를 에워싸거나 국회 강제 진입을 시도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를 허용하지 않을 방침인 경찰과 충돌이 예상됐다.
전날 저녁 4개 단체가 카풀업계, 여당, 정부 등과 함께 `사회적 대타협기구`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상태여서 충돌을 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찰은 "평화로운 집회시위는 최대한 보장하되,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여의도에 111개 중대 약 9천여 명의 경력을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택시 파업 카풀 반대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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