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대 이상 경제활동자 가운데 3년 내 은퇴를 예상하고 있는 은퇴 임박자의 절반이 노후 대비를 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한은행이 21일 공개한 `2019년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은퇴 임박자의 51%는 특별한 대비를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머지 은퇴 임박자는 재취업/창업 23%, 연금 등 금융상품 가입 15%, 귀농 11% 등으로 노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은퇴 임박자의 현재 월 지출액은 평균 282만원이지만 은퇴 후 242만원으로 40만원 감소를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대부분 지출이 줄이려는 계획을 갖고 있지만 여가활동(9만원)과 의료비(12만원), 가사서비스(1만원) 등은 지출 금액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신한은행이 지난 10월부터 한달여간 전국 만 20~64세 경제생활자 1만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설문조사로 진행했습니다.
핵심 이슈는 신한은행 대표 모바일 플랫폼인 쏠(SOL)에 공개되며 분석 결과는 신한 쏠(SOL) 가입자라면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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