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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항호, 2018 ‘종합선물세트’ 같은 맹활약

입력 2018-12-27 08:23  




배우 태항호가 2018년 ‘종합선물세트’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매 작품마다 생동감 넘치는 표현력과 자신만의 개성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태항호가 2018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대체불가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태항호는 올해 초 개봉한 영화 염력(감독 연상호)에서 극 중 루미(신은경 분)를 괴롭히는 악역으로 등장해 관객들에게 깨알재미를 선사하며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마쳤다. 이어 tvN <드라마 스테이지-우리 집은 맛나 된장 맛나>, MBC <위대한 유혹자>, SBS <기름진 멜로>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선보였다.

지난 7월 종영한 드라마 SBS <기름진 멜로>에서는 덩치에 안 맞는 소심함을 가졌지만 때로는 괴력을 발휘해 불의에 맞서는 호감 캐릭터 ‘임걱정’역으로 활약했다. 특히 다리를 절고, 안면근육을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캐릭터의 특징을 완벽하게 살려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처럼 디테일한 연기력을 뽐낸 태항호는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진면모를 발휘했다. 140kg 거구인 ‘나왕식’ 역을 위해 온 몸에 특수 분장을 한 채로,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용의자와 육탄전을 벌이고 총에 맞아 바다에 빠지는 상황까지 난이도 높은 장면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는 어머니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기 위해 황실경호원이 되기로 결심한 나왕식이 천우빈(최진혁 분)으로 180도 변신하는데 극적인 반전 효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연극 <늘근 도둑 이야기>, tvN 예능 <섬총사>, 넷플릭스 <마음의 소리 리부트>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유쾌하면서도 푸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2018년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과시한 태항호는 기세를 몰아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과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감독 김민수) 출연을 연이어 확정 지으며 2019년 스크린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한계 없는 캐릭터 변신을 선보인 태항호의 2019년 행보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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