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T 사장 "삼성에 폴더블폰으로 5G하자 제안했다"

입력 2019-01-09 10:53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폴더블폰으로 5G 서비스를 하지고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사장은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박 사장은 "실물로 보니 삼성의 폴더블폰이 잘 나왔다"며 "미디어를 스트리밍으로 하기에 적합한 구조로 가지 않을까 생각해 5G폰을 폴더폰으로 하자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폴더블 5G폰으로)해보면 게임과 미디어에서 큰 차이 느낄 수 있을 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SK텔레콤의 OTT 서비스인 옥수수와 지상파 3사의 OTT서비스인 푹의 합병과 관련해서는 "우리가 경쟁력 있는 게 뭐냐고 봤을때 지금 상승 사이클 타는 한국 콘텐츠, 케이팝"이라며 "우리가 콘텐츠 만드는 능력은 약하지만 플랫폼을 제대로 세팅해서 자본을 유치하면 이것들이 콘텐츠 속으로 녹아들어가 대작이 만들어지고 콘텐츠 대국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5G의 박 사장은 5G와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로 게임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5G 요금에 대한 걱정이 있는데 게임사 등과 합력해 요금은 떨어뜨리고 수익을 원 제작자와 나누는 방식 등이 고려대상 입니다.

그외에도 이번에 SK그룹 계열사들이 처음으로 전시관을 차렸다며SK텔레콤이 내놓은 자율주행차의 핵심장비인 라이다를 주목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SK텔레콤의 단일광자 라이다는 양자센싱 기술을 적용해 일반 라이다보다 탐지거리를 5배 가량 늘리고 물체인 식력도 높인 제품으로 관련업계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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