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셉트 퀸’ 여자친구 “멤버들 욕심 많아 앞으로 보여드릴게 많다”(종합)

입력 2019-01-14 17:21  




매 앨범마다 새로운 콘셉트와 음악으로 사랑을 받았던 여자친구(소원, 유주, 신비, 예린, 은하, 엄지)가 두 번째 정규앨범 ‘타임 포 어스(Time for us)’로 컴백한다.

지난 7월 19일 발표한 썸머 미니앨범 ‘써니 썸머(Sunny Summer)’ 이후 6개월 만에 컴백이자, 2016년 7월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L0L’ 이후 2년 6개월 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14일 오후 4시 여자친구의 두 번째 정규앨범 ‘타임 포 어스(Time for us)’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소원은 “정규앨범이라 곡수도 많고, 준비하는 내내 정신도 없었고, 공도 많이 들여 애착이 많이 가는 앨범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고 소감을 전했다.

엄지는 “작년 여름 활동이 끝나고, 해외 활동과 콘서트, 연말무대, 시상식, 그리고 이번 앨범 준비로 바쁘게 지냈다”고 근황을 덧붙였다.

새 앨범 ‘타임 포 어스(Time for us)’는 지난 4월 발표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 ‘타임 포 더 문 나이트(Time for the moon night)’의 연장선이다.

은하는 “‘밤’이 너를 생각하는 시간을 의미했다면 이제는 우리를 위한 시간을 얘기하고 싶은 그녀의 마음을 담았다”며 “2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인 만큼 ‘타임 포 어스(Time for us)’는 오랜 시간 곁에 있어준 버디와 여자친구를 위한 시간이라는 의미도 내포돼 있다”고 밝혔다.

은하는 이어 “13곡이 담긴 이번 앨범은 세 가지 버전으로 발매된다. 비밀스러운 밤을 보내는 여자친구의 콘셉트이다”며 “곡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 녹음하는 데 신경을 썼다. 오랜 만의 컴백이다 보니 멤버들이 합을 맞추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해야’는 좋아하는 사람을 아직 떠오르지 않는 해에 비유해 더 깊어지고 있는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전작 ‘밤’과 이어지는 서사를 담고 있다. ‘밤’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보여준 작곡가 노주환, 이원종이 다시 한 번 여자친구와 만나 또 다른 히트곡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유주는 “컴백 때마다 새로운 보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한다”며 “저희 노래는 보컬이 중요한 노래이다 보니 보컬에 중점을 두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이기, 용배, 웅킴(오레오), 스페이스카우보이, 손고은(Mono Tree), Megatone, stereo14 등 국내 우명 프로듀서를 비롯해 해외 프로듀서 군단이 총출동해 어벤저스급 라인업을 완성, 여자친구의 한층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예린은 “곡수가 많다보니 어떤 감정으로 노래를 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지만, 즐겁게 녹음했다”고 전했다.

소원은 “노래를 받으면 작곡가와 많은 대화를 한다. 안무도 사소한 것까지 많은 얘기를 한다”고 설명했다.

오는 15일 데뷔 4주년을 맞는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핑거팁’, ‘귀를 기울이며’, ‘여름비’, ‘밤’, ‘여름여름해’ 등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구축해 명실상부 국민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소원은 “멤버들이 욕심이 많다. 앞으로 보여드릴게 많다. 하고 싶은 게 많기에 다양한 콘셉트의 노래와 무대를 보여드릴 것 같다”고 밝혔다.

항상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여자친구가 2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두 번째 정규 앨범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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