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공매 이론부터, 실전사례, 법률과 제도까지 다룬 재테크 지침서 `경매투자자를 위한 캠코공매론` 이 최근 출간됐다.
캠코 공매물건에 투자하면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법률과 판례, 참고사항, 필자의 사례 등으로 담은 `공매 이론편`, 유치권과 지분물건에 대한 이론과 사례를 담은 `실전사례편`, 부동산 세금체계, 절세 전략, 부동산매매업의 세금부담 등을 담은 `부동산투자와 세금` 순으로 수록됐다.
`부동산투자와 세금`편은 열림세무회계사무소의 송재식 대표세무사가 직접 저술하고, 저자 김영호씨가 13년간의 공경매 투자 경험을 살려 살을 붙이는 방식의 협업을 통해 썼다.
저자 김영호 씨는 "2009년에 출간한 `블루오션 캠코공매를 잡아라` 집필 10주년을 맞아 1년여의 기획과 자료조사를 거쳐 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중급자와 고급자 이상의 눈높이에서 저술했지만, 공매 입문서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최대한 쉬운 언어로 풀어 썼다"고 전했다.
저자는 "공경매투자를 위해 단순히 물건분석에 그치지 않고 국제경제까지도 신경 써야 하는 복잡한 세상이 됐지만, 주변에 차고 넘치는 관련 서적은 그 내용이나 수준이 기대에 못 미쳐 관심 있는 독자층의 갈증을 풀어주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 책이 투자자들에게 한줄기 햇살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호 지음/ 444쪽 / 22,000원/ (주) 신서원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