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나 봄’ 이유리와 엄지원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공개됐다.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 측이 이유리와 엄지원의 극과 극 매력이 살아 있는 드레스 자태를 공개하며 이번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드라마 ‘봄이 오나 봄’은 평기자 출신의 메인 뉴스 앵커와 전직 배우 출신의 국회의원 사모님의 몸이 수시로 바뀌게 되면서 완전히 다른 타인의 삶을 살게 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진정한 자아를 찾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 주 방송에서 이유리와 엄지원은 극 중 체인지 약물의 부작용이었던 뇌종양을 제거했음에도 이유리의 결혼식을 앞두고 또 다시 엄지원과 몸이 바뀌게 됐고 이에 두 사람이 결혼식장을 박차고 나가는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유리는 발랄하고 귀여운 느낌으로 드레스 자태를 뽐내며 결혼을 앞둔 신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동시에 엄지원은 우아하고 차분한 모습으로 이유리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처럼 두 사람은 같은 옷과 같은 부케를 들고 있음에도 각자의 매력을 살리는 동시에 캐릭터에 녹아 든 듯한 다채로운 표정연기로 극에 색다른 재미를 더하고 있어 앞으로 진행될 드라마 내용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봄이 오나 봄’ 측은 “지난 방송에서 김보미(이유리 분)의 결혼식을 앞두고 이봄(엄지원 분)과 몸이 바뀌어 결혼식장을 박차고 나온 두 사람의 이야기가 그려진 만큼 앞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다”며 “두 사람에게 내려진 체인지의 저주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쾌한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니 이번 주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매회 웃음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불러 모으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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