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숀(SHAUN)이 각종 글로벌 음원 차트를 두 달째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해 12월 21일 세계 최대 EDM 음반사 스피닝 레코드(Spinin’ Records)를 통해 전 세계 동시 발매된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 글로벌 버전은 발표 후 두 달 가까이 지난 현재 세계적인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와 애플 뮤직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스포티파이 글로벌 TOP200 차트에서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타이완 등지에서 고르게 10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바이럴50 차트에서는 일본과 싱가포르 1위를 비롯해 동남 아시아와 유럽, 미국 등 20개국에서 진입을 기록하며 계속해서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작년 하반기 국내 가요계를 뜨겁게 달궜던 숀의 `웨이 백 홈` 글로벌 버전에는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선두주자 네덜란드 출신 DJ 프로듀서 샘 펠트(Sam Feldt)와 최대 조회수 1억 뷰가 넘는 음악 콘텐츠로 천만 명에 가까운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영국 싱어송라이터 코너 메이너드(Conor Maynard)가 참여해 더욱 해외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식지 않은 글로벌 인기 속에 숀은 지난 1월 1일 두 번째 EP앨범 `안녕`을 발매했으며, 타이틀곡 `습관(Bad Habits)`으로도 발매 직후 국내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저력을 보이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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