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와 제네시스 브랜드가 `iF 디자인상`을 휩쓸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iF 디자인상은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르 필 루즈’ 콘셉트와 ‘팰리세이드’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19 iF 디자인상’의 제품 디자인 부문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는 같은 분야에서 ‘프로씨드’, ‘씨드 해치백’, ‘씨드 스포츠왜건’이 각각 본상을 받았습니다.
제네시스 브랜드에서는 ‘에센시아’ 콘셉트가 제품 디자인 부문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G70·서울 2017’ 글로벌 런칭 이벤트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이벤트 분야에서 각각 본상을 거머쥐었습니다.
G70·서울 2017은 지난 2017년 G70의 탄생을 기념해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개최된 글로벌 출시 행사로 그웬 스테파니, 안드라 데이, CL 등 세계 유명 아티스트와 관객 1만 5천명을 초청해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된 바 있습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 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상에서 수상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검증된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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