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한국형전투기 첫 부품 가공 착수

임동진 기자

입력 2019-02-14 17:28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한국형전투기(KF-X) 첫 부품 가공에 착수했습니다.

KAI는 오늘(14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KF-X 시제기의 전방동체 주요기골인 벌크헤드 가공에 착수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벌크헤드는 전투기가 고속비행 시 발생하는 압력으로부터 항공기의 변형을 방지하기 위한 뼈대역할을 하는 주요 구조물입니다.

KF-X는 2015년 12월 체계개발에 착수해 2016년 체계요구조건과 체계기능 검토를 통과했으며 지난해에는 기본설계 검토를 통해 항공기 외형을 확정했습니다.

현재 전체 설계도면의 약 15%가 진행됐고, 상세설계 검토가 완료되는 9월 이후에는 80% 이상으로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시제기는 오는 2021년 4월 출고될 예정입니다.

김조원 KAI 사장은 "빈틈없고 완벽한 KF-X 개발을 위해 전 구성원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KF-X사업을 통해 자주국방력 증강과 국내 항공산업을 발전시키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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