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듀오와 지코가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에 출연한다.
2019년 2월 2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KBS가 함께 하는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이 대한민국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된다. 2019년은 대한민국의 뿌리가 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인 만큼, 전국민이 함께 하는 특별한 문화축제가 기대된다.
앞서 배우 김유정, 가수 겸 배우 진영이 ‘100년의 봄’를 이끌어 갈 MC로 합류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런 가운데 2월 15일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을 화려하게 장식할 첫 번째 아티스트 라인업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시대 젊은이들의 아이콘 다이나믹듀오, 지코이다.
2004년 데뷔한 다이나믹듀오는 ‘출첵’, ‘링 마이 벨(Ring My Bell)’, ‘불면증’, ‘고백’, ‘봉제선’, ‘죽일놈’ 등 셀 수 없이 많은 히트곡을 지닌 힙합듀오다. 중독성 강한 음악,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사로 오랜 시간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가수 겸 프로듀서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코도 기대를 모은다. 2011년 힙합그룹 블락비로 데뷔한 지코는 그룹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탁월한 아티스트 역량을 발휘했다. 2018년 9월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북한에 방문하기도 했다.
두 아티스트의 공통 특징은 시대를 대변하고, 청년 세대 문화를 이끄는 아이콘이라는 점이다. 이는 지난 10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한다는 ‘100년의 봄’ 메시지와 부합한다. 두 아티스트는 ‘100년의 봄’에서 향후 100년을 이끌 청춘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무대를 펼칠 전망이다.
김유정, 진영 2MC에 이어 다이나믹듀오, 지코가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을 장식할 첫 번째 아티스트로 공개됐다. 이후 또 어떤 아티스트들이 ‘100년의 봄’을 화려하게 만들어줄지, 어떤 무대로 전국민의 화합을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KBS가 함께 하는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은 2019년 2월 28일 대한민국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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