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씨아, 앵콜콘서트 ‘우리의 두 번째 계절’ 성료…보컬리스트 존재감 입증

입력 2019-02-18 07:55  




가수 앤씨아가 앵콜 콘서트 ‘우리의 두 번째 계절 : Present’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앤씨아는 지난 16일과 17일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앵콜콘서트 ‘우리의 두 번째 계절 : Present`를 개최, 첫 번째 콘서트와 또 다른 무대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보컬리스트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발라드곡 ‘U in me’와 ‘통금시간’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앤씨아는 첫 번째 콘서트에 선보였던 ‘얼마나 더’, ‘기억날 그날이 와도’. ‘I`m fine’뿐 아니라 ‘후후후’, ‘더더더’와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밤새도록 하고 싶은 말들’, ‘밤하늘의 별’을 비롯하여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이며, 지난번보다 훨씬 더 풍성해진 무대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번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여 뛰어난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과 ‘나홀로 춤을 추긴 너무 외로워’를 비롯하여, Shawn Mendes의 ‘There`s Nothing Holdin` Me Back`과 비투비의 ‘MOVIE`를 랩파트까지 완벽 소화해내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게스트로는 함께 유니티로 활동했던 우희, 윤조, 의진과 레이디스 코드의 소정, 박지민이 참여하여 앤씨아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2시간여의 공연 시간 동안 앤씨아는 첫 번째 콘서트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매너, 입담을 선보이며 훨씬 더 다양해진 무대와 풍성해진 구성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성황리에 앵콜콘서트를 마무리한 앤씨아는 “첫 번째 콘서트의 아쉬움을 담아 이번 앵콜 콘서트에서는 더 다양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 열심히 준비했는데 관객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시고 호응해 주셔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무대와 노래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앤씨아가 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앤씨아는 다음 앨범을 위해 준비중이며, 오는 3월 요코하마와 도쿄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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