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서 규모 2.4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전 5시 33분께 경북 예천군 북북서쪽 8㎞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났다.
지진이 발생한 정확한 지점은 북위 36.72, 동경 128.41이다. 발생 깊이는 19km로 파악됐다.
계기 진도는 경북과 충북 지역에서 Ⅱ로 측정됐다. 계기 진도 Ⅱ는 조용한 상태에 있거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진동을 느끼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이번 경북 예천 지진에 따른 피해상황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지난 10일 경북 포항에서 두 차례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13일 북한 평양, 17일 제주 서귀포에서 작은 규모의 지진이 이어졌다.
경북 예천서 규모 2.4 지진 (사진=기상청)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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