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가 21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에서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경영우수 조합, 산림조합 발전 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2019년 정기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표창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경영대상 조합에 도서지역의 지리적 제약을 극복하고 산림사업 및 신용사업 활성화로 조합원과 임업인들의 사회, 경제, 문화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전남 완도군산림조합(조합장 박진옥)이 수상했고 개인의 경우 청주산림조합 강명희씨 등이 장관상을 받았다.
또 산림청장상 경영우수조합에는 조합자립기반 조성 성과와 상호금융 활성화, 정책자금 지원확대 등 조합원의 지위 향상 및 권익증대에 기여한 강원도 화천군산림조합(조합장 신준현)과 정부의 산지자원화 사업 촉진과 산림경영기술 보급 및 각종 산림시책 사업을 수행한 경남 진주시산림조합(조합장 박순철)이 공동 수상했다.
산림조합중앙회장상 경영우수조합에는 경기 양평군산림조합, 충북 진천군산림조합, 충남 서산시산림조합, 전북 군산산림조합, 경북 성주군산림조합, 제주 서귀포시 산림조합이 공동으로 받았다.
이번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시상식에서 "산림조합이 더 적극적으로 산림관련 기관 및 임업인과 소통을 늘리고 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조합원을 위한 새로운 시장 개척에 힘 쓸 시점"이라며 "산림산업 종사자 모두가 동일 공동체, 다 함께 행복하는데 의견과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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