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요 이슈 업데이트] 경계론 커지는 월가…안전자산 선호 심리 증가

입력 2019-02-25 08:16  

    1.뉴욕증시, 9주 연속↑...다우 2만6천 선 회복

    2.트럼프 "최종계약이 진짜, MOU 의미 없다"

    3.英 메이 총리, 브렉시트 하원 표결 3월 12로 연기

    4.경계론 커지는 월가…안전자산 선호 심리 증가

    5.MS, 홀로랜즈2 공개..394만원 상반기 출시


    뉴욕증시, 9주 연속↑...다우 2만6천 선 회복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가 나란히 9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작년 12월 크리스마스이브에 급락 하며 '최악의 성탄'을 보낸 이후로는 매주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겁니다. 지난 금요일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0.7% 상승한 2만6031.81에 거래를 마쳤는데요, 주간 기준으로는 0.57%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가 9주 연속 오름폭을 보인 것은 1995년 5월 이후 23년 만에 처음입니다. 나스닥지수도 FAANG주가 활력을 되찾았는데요, 페이스북과 알파벳, 넷플릭스, 구글이 모두 강세를 보였습니다. 넷플릭스도 올해 들어 36% 이상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트럼프 "최종계약이 진짜, MOU 의미 없다"

    미중 무역 낙관론이 번지면서 뉴욕증시를 견인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압박에 들어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간 무역협상에 있어 양해각서, MOU 보다 최종계약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중국을 압박해 확실한 성과를 내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엄청난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 우리가 잘한다면, 3월 1일로 정해진 중국산 제품에 대한 주가 관세 부과 시기를 미룰 수도 있다" 고 밝혔습니다.

    英 메이 총리, 브렉시트 하원 표결 3월 12로 연기

    메이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 수정안에 대한 하원의 최종표결 시한을 3월12일로 제시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메이 총리는 24일 유럽연합- 아랍연맹 정상회의 참석차 이집트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브렉시트 수정안을 이번 주에 표결하지 않고 내달 12일까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메이 총리는 이달 26일까지 EU와 브렉시트 합의안을 수정하면 하원에 두 번째 승인투표를 상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경계론 커지는 월가…안전자산 선호 심리 증가

    주요 경제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월가에서 글로벌 증시 회의론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는데요, 채권운용사 핌코는 주식을 채권이나 현금으로 바꾸라고 조언했습니다. 마크 키젤 글로벌최고투자책임자는 "미국의 부채 증가, 글로벌 성장 둔화 등의 복합 작용으로 최근 진정되고 있는 변동성지수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어서 "모든 주요 자산군에서 과매수 현상이 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주식시장은 많은 호재가 이미 가격에 반영됐다"고 지적했습니다.

    MS, 홀로랜즈2 공개..394만원 상반기 출시

    마이크로소프트가 MWC에서 미디어 초청행사를 열고 '홀로렌즈2'를 공개했습니다. 홀로렌즈2는 지난 모델 보다 넓은 시야감과 편리해진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연결·대용량·초고속을 특징으로 하는 5G 통신망이 상용화되면서, 관련 콘텐츠 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경제TV    윤이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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