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그룹 세븐틴이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SUMMER SONIC 2019(섬머 소닉 2019)’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세븐틴이 28일 ‘섬머 소닉 2019’ 공식 홈페이지에 추가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대세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섬머 소닉 2019’은 일본 최대 록페스티벌로 아시아권의 음악 팬뿐만 아니라 세계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는 음악 축제다. 특히 올해 8월 17일~19일 3일간 개최되는 ‘섬머 소닉 2019’은 2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페스티벌로 더욱 많은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이에 국내를 넘어 글로벌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세븐틴은 K-POP 대표 가수로 당당히 이름을 올려 화제를 얻고 있으며, 8월 17일 일본 오사카 ‘마이시마 SONIC PARK(마이시마 스포츠 아일랜드)’에서 세븐틴만의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으로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세븐틴은 일본에서 지난해 5월 데뷔 후 앨범 발매 첫 주 만에 12만장을 돌파하는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고 오리콘 차트에서 2018년도 연간 인디즈 랭킹 앨범 부문 1위를 차지, 또한 최근 제33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는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와 ‘베스트 3 뉴 아티스트’를 수상하는 등 현지 데뷔 약 1년도 되지 않아 뛰어난 상승세를 보여주며 글로벌 대세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이처럼 일본에서도 대단한 성과를 이뤄내며 현지의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세븐틴은 ‘섬머 소닉 2019’ 공연에 앞서 올 4월 SEVENTEEN 2019 JAPAN TOUR ‘HARU’로 일본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세 번째 팬미팅 ‘SEVENTEEN in CARAT LAND(세븐틴 인 캐럿 랜드)’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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