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단시간 팔로워 100만 돌파`라는 세계 기록을 갖고 있는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또 한 번 `슈퍼스타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강다니엘은 4일 정오 인스타그램에 `daniel.k.here`라는 새 계정을 열고 팬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앞서 강다니엘은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 측과 분쟁 중임을 직접 밝히면서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예고된 시간에 새 계정이 생성되자 팔로워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 1시간 만에 3만 명을 넘어섰다.
강다니엘은 사진 세 장을 연달아 게시하고 "Hello. It`s been so long(안녕, 오랜만이야)"이라 적었다.
게시물에는 영어, 일본어, 아랍어 등 다양한 언어의 댓글이 등장하며 그의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 중이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2월 1일자로 소속사에 내용증명을 보내 같은 달 말까지 계약 내용의 수정과 협의를 해주지 않으면 계약이 해지된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 측은 "회사와 아티스트 간 오해로 생긴 부분으로, 전속계약 해지에 대한 내용증명은 아니다"며 "적극적으로 소통해 원만한 합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강다니엘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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