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VAV가 멕시코 음악방송을 후끈 달구며 ‘2019 라틴투어’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VAV는 5일 오전(한국시간) 멕시코 현지 음악프로그램 ‘NU Music’ 생방송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했다.
멕시코를 비롯한 남미 5개 국가에 생중계되는 ‘NU Music’은 그룹 슈퍼주니어도 출연했던 글로벌 음악방송이다. 원래 여러 팀의 가수들이 게스트로 출연하지만 이날 방송은 ‘VAV 스페셜’로 꾸며져 VAV의 단독 출연이 성사됐다.
이날 방송에서 VAV는 멕시코를 비롯해 남미 전역에 불고 있는 ‘세뇨리따(Senorita)’ 열풍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고, 멤버들은 “‘세뇨리따’의 인기는 모두 팬들 덕분이다. K-POP 가수가 부른 라틴 장르의 곡에 라틴팬들이 공감해주셔서 감사할 뿐이다. 앞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VAV는 ‘세뇨리따’와 ‘스팟라잇(Spotlight)’ 두 곡을 무대로 선보였다. 멤버들의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생방송을 시청하는 현지 팬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한편, 브라질 4개 도시, 칠레, 우루과이, 멕시코를 잇는 ‘VAV 2019 MEET&LIVE SENORITA LATIN TOUR’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VAV는 오는 19일 정오 네 번째 미니앨범 ‘THRILLA KILLA(쓰릴라킬라)’를 발매하고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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