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문지 월간현대경영은 500대 기업 CEO(응답자 107명)를 대상으로 `올해의 CEO 명품`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승용차·스마트폰·TV·이동통신 부문에서 각각 제네시스(79.6%), 갤럭시(79.2%), 삼성전자(54.7%), SK텔레콤(76.5%)이 1위로 뽑혔다.
아파트·항공·백화점·은행·병원 부문에서는 삼성래미안 아파트(32.1%), 대한항공(82.5%), 신세계 백화점(42.7%), KB국민은행(24.7%), 삼성서울병원(40.6%))이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이 밖에 갤럭시 남성 정장(45.6%)과 금강제화 구두(67.1%), 삼다수 생수(70.2%), 청호나이스 정수기(41.1%), CJ대한통운 택배(52.6%), 피죤 생활용품(47.2%) 등도 명품으로 선정됐다.
증권·자동차보험·신용카드 부문에서는 삼성증권(29.8%), 삼성화재(45.7%), 삼성카드(24.3%) 등 삼성그룹 금융회사들이 명품 타이틀을 모두 가져갔다.
주류의 경우 카스 맥주(55.6%), 발렌타인 양주(54.4%), 참이슬 소주(50.0%)가 선호도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에서 500대 기업 CEO들은 올해의 키워드로 `경기회복`(50.0%)을 꼽았다.
이어 남북·북미 정상회담(23.9%), 스타트업(10.9%), 블록체인(8.7%), 4차산업혁명·인공지능·에너지믹스(각 2.2%) 등도 언급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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