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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매출 1조 클럽' 입성…영업이익은 37% 감소

전민정 기자

입력 2019-03-06 11:04  


대웅제약이 지난해 연매출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하며 `매출 1조 클럽`에 합류했습니다.
대웅제약은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보다 7.4% 늘어난 1조 314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6.9% 감소한 246억원을 기록했고, 53억원의 순손실을 내면서 적자전환했습니다
대웅제약은 이번 매출 성장은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의 지속 성장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문약 부문은 우루사, 나보타, 안플원 등 자체개발 제품의 지속적인 매출과 더불어 도입상품인 제미글로, 릭시아나, 포시가의 판매수수료 증가로 전년 보다 12.3% 성장한 6,740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일반약 부문 역시 대표제품 우루사와 임팩타민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전년 보다 10.8% 성장한 92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의 하락 요인은 오송과 나보타 신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공장 인건비, 기타 초기운영비 증가와 연구개발비 증가, 인력 확충에 따른 인건비 상승 등 투자 비용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유럽의약품청(EMA)도 나보타의 판매허가 승인 여부를 올해 상반기 내에 결정할 예정이며 유럽 판매 승일까지 받아내면 대웅제약은 글로벌 보톡스 시장(미용 목적)의 70%를 차지하는 미국과 유럽에 모두 제품을 팔 수 있게 됩니다.
중장기 성장 파이프라인으로는 차세대 항궤양제, 섬유증치료제, 안구건조증 치료제 등 혁신신약 개발과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신약연구 개발역량을 강화해 가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 4조원 규모의 안구건조증 시장을 타겟으로 한올바이오파마와 공동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이달 중순 미국에서 글로벌 임상 3상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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