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늘(7일) 건설현장을 찾아 `미세먼지 긴급지시` 이행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김 장관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의 LH 건설현장에서 `건설공사현장 비산먼지 저감조치`를 비롯한 미세먼지 대응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폈습니다.
특히 "연일 짙은 미세먼지로 큰 불편이 이어지는만큼 건설공사 현장에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미세먼지는 범정부적, 범국민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중장기적으로 대중교통의 활성화와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조기 보급도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김 장관은 지난달 18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 상황도 점검했습니다.
김 장관은 "각 기관과 점검자들이 `내 가족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소명의식으로 안전 위협요인을 꼼꼼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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