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3시 13분께 충북 증평군 증평읍 장동리 15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A(68)씨 등 12명이 연기를 마셔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이 난 아파트 주민 20여명도 긴급 대피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이날 오후 3시 50분께 진화됐다.
증평소방서 관계자는 "불이 난 아파트 주민은 외출 중이었다"며 "9일 추가 조사를 한 뒤 재산 피해 규모를 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