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KB·하나 수수료율 협상 타결…신한·삼성 '아직'

박해린 기자

입력 2019-03-10 13:29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을 두고 카드업계와 갈등을 빚어온 현대차가 오늘 (10일) 일부 카드사와 수수료율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현대차는 가맹점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한 신용카드 5사 중 KB국민카드, 하나카드와는 가맹점 수수료율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신한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등 3사와는 아직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는 신한카드, 삼성카드 등으로 결제를 희망하는 고객에 한해선 15일 이전 출고분까지 선결제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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