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시(Kassy)가 감격스러운 데뷔 첫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일 오후 케이시의 신곡 ‘그때가 좋았어’가 온라인 음원사이트 엠넷뮤직 실시간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음원 공개 후 꾸준히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그때가 좋았어’는 한 계단 한 계단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고, 1위를 기록한 엠넷뮤직 외 멜론을 비롯한 주요 음원사이트 역시 현재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케이시가 지난 한 해를 마무리하며 발표한 신곡 ‘그때가 좋았어’는 떠나간 사람과의 지난날을 회상하며 속마음을 고백하는 듯한 곡으로, 후회되고 그리운 마음을 담담하게 노래하는 케이시 특유의 감성과 리스너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케이시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일상 속 누구나 겪을 법한 이별을 담아냈고, 커버 아트웍에도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을 활용하며 애정을 듬뿍 담아낸 곡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앞서 케이시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몰입도 높은 감성의 라이브 무대를 펼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고, 오는 23일 명품 보컬리스트 먼데이키즈와 합동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차세대 음색 여신다운 행보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2019년 쾌조의 출발을 알린 케이시는 계속해서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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