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롯데칠성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05.1% 늘어난 26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신한금융투자는 내다봤습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음료 부문 매출은 보수적으로 봐도 6.5% 증가한 3,400억원이 될 전망"이라며 "이는 실적 개선의 주요 배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같은 흐름이 올해 내내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전체 영업이익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올해 연결 기준 롯데칠성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8.1% 증가한 1,500억원이될 전망입니다.
홍 연구원은 "이익률이 높은 탄산 매출액은 연간으로 10%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주류 역시 수익성 개선 노력 덕분에 전년 대비 200~300억원 이상의 이익 증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이밖에도 맥주 주세법 개정 가능성, 소주 가격 인상 가능성, 배당 강화, 액면분할 등이 모두 주가에는 큰 호재"라며 "실적과 모멘텀이 모두 강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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