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일몰이 예정된 신용카드 소득공제 문제 등을 세법개정안 검토할 때 종합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12일 열린 세종 국책연구기관장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 관련해선 지난 20여년간 제도 개편쯕 있었고 이번에 소득공제 문제 관련된 것은 국회에서 금년 일몰조치 돼 있어서 어차피 검토 필요했던 상황"이라며 "정부로서는 신용카드 소득공제 폐지한다고 한적 없다. 오히려 올해 일몰돼 있는 소득공제 연장돼야 한다는 대전제하에서 말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일부에서 제기하는 축소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제까지 우리나라 신용카드 공제 축소 직불카드는 늘렸다.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공제규모 늘려왔다. 그래서 이에대해서는 올해 7월 8월 세법개정안 검토할때 함께 검토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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