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들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한 달새 0.0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월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45%로, 한 달 전보다 0.05% 포인트 올랐습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59%로 12월 말과 비교해 0.06%포인트 상승했고 가계대출 연체율은 0.28%로 전달 대비 0.02%포인트 올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연체율 상승은 12월 말 연체 채권을 대규모로 정리한 데 따른 기저 효과"라며 "신규연체를 모니터링하는 한편,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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