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글로벌 증시에 no deal 공포증이 고개를 들고 있는데요. 먼저 no deal이 무엇인지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no deal, 1990년 냉전 종식 이후 한동안 사라져
-브렉시트 협상 과정에서 ‘노딜’ 용어 자주 들려
-북미 정상회담 결렬 후 ‘노딜’, 세계 증시 장애물
-브렉시트 수정안, 부결 때 ‘노딜’ 공포감 확산
-시진핑, 미중 회담시 ‘노딜’ 우려로 주춤거려
Q. ‘deal’과 관련된 용어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번 기회에 한번 정리하고 가지요.
-협상결과에 따라 ‘deal’과 관련된 용어 많아
-‘big deal’보다 더 큰 것은 ‘mega big deal’
-‘big deal’ 과 ‘mega big deal’…모 아니면 도
-deal 규모가 클수록 결렬 때 ‘재협상 어려워’
-small deal, middle deal 등 중간수준 타협
-no big deal, 별 것 아닌 deal로 엄포성 전략
Q. 요즘 들어 각종 국제협상에서 ‘no deal’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나서는 협상에서 ‘no deal’로 끝나는 경우가 더욱 두드러지는 거 같은데?
-트럼프 brinkmanship ‘벼랑 끝 전술’ 선호
-북미 정상회담 때, 김정은을 당혹스럽게 했던 이유
-brinkmanship, 1956년 대선 스티븐슨 후보 사용
-chickenship, 치킨게임으로 ‘겁쟁이 전술’ 대조
-벼랑 끝 전술 실패, no deal로 빈손으로 돌아가
Q. 회담 직전까지 ‘big deal’ 기대가 높았던 북미 정상회담이 ‘no deal’로 끝났지 않았습니까? 앞으로 북미 정상회담은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북미 정상회담 no deal, 트럼프·김정은 ‘모두 부담’
-트럼프, 위대한 결정보다 준비 부족 ‘외교 실패’
-김정은, 경제난으로 권력층과 인민불만 고조
-no deal→경제 곤경→north korea exodus?
-종전 선언·평화협정 체결·완전 비핵화 ‘난제’
-정상회담 결렬, 희귀한 사례로 재개 쉽지 않아
Q. 지난 1월에 이어 브렉시트 수정안이 영국 의회표결에서 실패로 돌아갔는데요. no deal 브렉시트 가능성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메이 딜, 2차 이후 4가지 시나리오 급부상
-최상, 메이 딜 의회 표결 불가능
-차선, 7월 말이나 올해 말까지 연기
-최악, 노딜 브렉시트로 EU 탈퇴
-차악, 브렉시트 국민투표 재개최
-no deal→미래 불확실→브렉소더스 발생
Q. 브렉시트 표결이 끝난 이후 세계인의 관심이 미중 무역협상으로 빠르게 이동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미중 협상도 ‘no deal’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지 않습니까?
-북미 정상회담 결렬 후 양국 분위기 ‘대조적’
-미국, 유예기간 연장 후 ‘진전’ 분위기 고조
-북미 정상회담 직전 같은 태도, 숨은 의도 궁금
-中 외교전략 전통, 정중동 속 실리 추구
-시진핑, no deal 우려로 주춤거리고 있어
-미중 협상 no deal→chidus=china+exodus
Q. 북미 회담에 이어 미중 무역협상마저 no deal로 끝날 경우 세계와 우리 경제로 봐서는 최악의 상황이 되지 않겠습니까?
-시진핑, 경기 풀기 위해 미국 통상압력 완화
-양회, 목표 성장률 하향과 대규모 경기부양
-트럼프, 실추된 대외정치역량 보여줄 필요
-공화당 최종 후보 되기 위해 전력 다해야
-현직 대통령 기득권 누릴 만큼 ‘성과 없어’
-유일한 성과 꼽는 경기호조, 확실한 카드 되지 못해
Q. 앞으로 있을 미중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타협을 모색한다면 가능한 대상은 어떤 것이 될 것으로 보십니까?
-비관세 장벽·지적재산권 등 민감 과제 피할 듯
-지금까지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의제 ‘마찬가지’
-첨단기술 견제, 계속 가져가야 할 ‘양국의 숙제’
-다뤄왔던 의제에서 찾아야 한다는 시각에 공감
-전인대, 대외개방책에 미국과 협상내용 포함 돼
-위안화 환율조작방지 명문화, 막판 의제로 합의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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