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대웅제약과 손잡고 의료·보건 분야 빅데이터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네이버는 지난해 12월 대웅제약,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헬스케어 관련 합작법인 `다나아데이터`를 설립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나아데이터는 의료와 보건 분야 빅데이터의 수집과 분석, 처리 등을 사업 목적으로 하며 김양석 대웅제약 헬스케어인공지능사업부장이 대표를 맡았습니다.
네이버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에 앞서 지난해 2월 분당서울대병원, 대웅제약과 함께 의료·보건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개발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올해 초 일본에서도 자회사 라인을 통해 소니 자회사와 헬스케어 분야 합작법인인 `라인 헬스케어`를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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