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가 신곡 `고고베베`로 또 다시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마마무는 지난 14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아홉 번째 미니앨범 `화이트 윈드(White Wind)`를 발표한 가운데, 타이틀곡 `고고베베`로 음원차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오전 10시 기준) `고고베베`는 엠넷, 벅스, 소리바다 1위를 비롯해 멜론, 네이버뮤직, 지니뮤직, 올레뮤직 2위에 오르며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점령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에 수록된 7곡 전곡이 차트에 진입하며 `믿듣맘무`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로써 마마무는 데뷔곡 `Mr. 애매모호`를 시작으로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별이 빛나는 밤`, `너나 해`, `윈드 플라워`, `고고베베`까지 10연속 흥행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더욱이 이번 앨범은 지난 1년간 진행해 온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마마무는 멤버별 상징 컬러를 콘셉트로 해 독보적인 그룹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리스너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었다.
타이틀곡 `고고베베`는 다채로운 멜로디가 귀에 맴도는 강한 중독성이 특징이다. 마마무 특유의 신나고 유쾌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지나간 사랑과 일에 연연하지 않고 앞을 향해가겠다는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이 담겼다.
한편, 마마무는 15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고고베베` 컴백 무대를 펼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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