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보다 0.36% 상승한 762만7,000원, 3.3㎡ 당 2,516만9,10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오늘(15일) 발표한 2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341만3,000원으로 전월, 그리고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각각 0.15%, 8.13% 올랐습니다.
3.3㎡로 환산하면 1,126만원 선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이번 달 가격이 없는 울산을 제외하면 전월보다 6개 지역은 올랐고, 9개 지역 보합, 1개 지역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의 ㎡당 평균 분양가격이 515만8,000원으로 전월보다 0.21%, 5대광역시·세종시는 0.03%, 기타지방은 0.22%로 모두 각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102㎡ 초과(0.61%), 전용면적 60㎡ 이하(0.54%)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2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는 총 7,800세대로 전월(8,108세대)보다 4%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5,700세대)보다는 37% 증가했습니다.
수도권 신규분양세대수는 총 4,920세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3,609세대)보다 36% 가량 증가해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63.1%를 차지했습니다.
같은 기간 기타지방은 2,880세대로 84% 가량 늘었고, 5대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는 이달 신규분양 물량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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