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및 우천 시에도 눈에 띄는 3M 반사소재 적용한 자전거용 안전스티커 500개 전달
한국쓰리엠 (대표 아밋 라로야)이 지난 14일 도로교통공단이 주최하고 경찰청이 후원하는 `스쿨존 교통사고 Zero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제작한 자전거용 안전스티커 500개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청구초등학교에서 열린 캠페인 행사에서는 주요 통학로의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현장점검, 어린이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혼잡한 도심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자전거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과 주행 안전수칙을 교육하고 자전거 운전면허 시험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한국쓰리엠은 자전거 사고 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전거용 안전 반사 스티커` 500개를 제작해 청구초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자전거나 안전모에 부착 가능한 이 스티커는 평상시뿐만 아니라 야간 및 우천 시 자전거를 주행하는 어린이들이 쉽게 운전자의 눈에 띌 수 있도록 3M 특수 반사소재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쓰리엠 임재호 안전 및 그래픽산업 본부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원인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전거 사고 예방 대비책으로 3M의 과학 기술을 적용한 안전스티커를 제작, 지원하게 됐다"며 "한국쓰리엠은 앞으로도 스쿨존 내 교통사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쓰리엠은 지난 2017년부터 도로교통공단이 주최하는 스쿨존 교통사고 Zero 캠페인을 통해 3M 그래픽 노면표시 필름을 이용한 옐로카펫, 과속경보 시스템, 미끄럼방지 포장 등 다양한 교통안전지원 시설물을 설치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린이 보행자들에 대한 시인성 확보를 위해 제작한 교통안전카드 1,000개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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