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선, 단독공연 ‘시공초월’ 성료…한동준 지원사격

입력 2019-03-19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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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혜선이 단독공연 ‘시공초월’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6일 홍대 롤링홀에서 열린 단독공연 `시공초월’에서 정혜선은 객석을 메운 팬들에 보답이라도 하듯 때론 감성적으로 때론 폭발하듯 터져 나온 가창력을 보여 라이브의 여제로 등극했다.

지난 2월 발매한 정규 3집 `시공초월`의 발매기념 공연인 이번 공연엔 89년 1집 ‘나의 하늘’, ‘오, 왠지’, 2집 ‘꿈 속의 꿈’, 3집 ‘예측불허’, ‘내 옆자리’, ‘반면교사’를 포함한 3집 전곡과 저니 Faithfully, 로드스튜어트와 제프백이 콜라보한 ‘People get ready’, 정혜선의 우상인 레드제플린 보컬 로버트 플랜트의 ‘Moonlight in samosa’까지 다양한 장르와 독특한 음색에 폭발적 가창력까지 더해 최고의 라이브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세션과 스텝 모두가 최고만이 모여 더욱 주목 받았다. 기타 신윤철, 드럼 김민기, 음향감독 박병준, Vjing 라지웅 등 최고의 스텝들이 함께 한 역대급 공연이 됐다.

몽환적 EDM곡인 ‘예측불허’로 시작했던 1부는 정혜선표 발라드로 이어졌고, 게스트엔 하나뮤직 2호 뮤지션이자 절친한 선배인 한동준이 국민가요 ‘너를 사랑해’, ‘사랑의 서약’ 등을 부르며 정혜선을 지원사격했다.

이어진 2부에선 중독성 갑 라운지 곡 ‘쳇바퀴’로 포문을 열고 ‘아마’까지 미발표곡을 이어서 선보였고, 2집 ‘ 꿈 속의 꿈’을 새롭게 편곡해 목소리에 장르까지 유니크함을 더 했다. 로버트 플랜트가 빙의 된 듯 ‘Moonlight in samosa’, ‘안젤리나’로 마지막까지 신들린 가창력과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공연이 끝났으나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그녀를 세상에 나타나게 했던 ‘나의 하늘’ 과 사라지게 했던 ‘ 꿈 속의 꿈‘을 앵콜로 공연은 막을 내렸다.

정혜선은 마지막 멘트에서 “95년의 제가 시공을 초월해 여러분 앞에 있네요. 너무나 감격스럽고 앞으로 사라지지 않고 음악생활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다”라며 다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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