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1시 30분께 충북 음성군 감곡면 단평리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 방향 감곡 나들목 인근에서 25t 화물차(운전자 박모·50)가 옆으로 넘어졌다.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물차에 실렸던 고철이 도로에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이 구간 차량 통행이 3시간가량 제한됐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관계자는 "현재는 화물차를 바로 세워 이동시켰으며 통행은 정상적으로 재개된 상태"라고 말했다.
경찰은 "공사현장을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는 운전자 박씨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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