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연준 FOMC 회의 시작...'연준 풋' 기대감 커져
2.경제전문가 43명 "美 경제 가파르게 둔화"
3.폼페이오 "북미간 불신...신뢰 아닌 검증 문제"
4.영국, 브렉시트 불안에도 실업률 4% 밑으로↓
5.메르켈 독일 총리 '화웨이 배제불가' 재확인
연준 FOMC 회의 시작...'연준 풋' 기대감 커져
연준이 FOMC 회의에 돌입한 가운데 비둘기 전망이 커지면서 지난 1월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를 주도했던 '연준 풋' 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신흥국시장도 다시 활력을 찾고 있는데요, 신흥국 시장 지수에 편입된 사우디 지수와 베트남 지수가 급등한데 이어 신흥국 주식 상장지수 ETF 도 강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경제전문가 43명 "美경제 가파르게 둔화"
올해와 내년도에 미국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보는 전문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제 외신매체에 따르면 43명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올해 경제 성장률 예상치는 2.3%로 집계됐습니다. 또 이들은 2020년에는 경제 성장이 2%로 떨어질 것으로 봤습니다.
폼페이오 "북미간 불신...신뢰 아닌 검증 문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북미 간의 불신을 거론하면서 검증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전날 인터뷰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어떻게 믿느냐는 질문에 신뢰가 아닌 검증에 대한 문제라며 북미 간 깊은 불신이 있는 만큼 김 위원장이 실제로 이행하는 것을 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영국, 브렉시트 불안에도 실업률 4% 밑으로↓
영국의 브렉시트 불안에도 노동시장에서는 활발한 채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영국 통계청은 지난해 11월~ 올해 1월 영국 경제 실업률은 3.9%로 197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실업자는 134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만 2천명 감소했습니다. 영국 실업률은 EU의 평균인 6.5%와 비교패 2%포인트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메르켈 독일 총리 '화웨이 배제불가' 재확인
메르켈 독일 총리가 5G 통신망 구축시 중국 네트워크 장비업체 화웨이의 사용 문제와 관련해 유럽 차원에서 해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모든 장비 공급업체들은 독일 정부가 정한 요구 사항에 맞출 기회를 가져야 한다며 특정 국가의 장비에 대한 배제를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제TV 윤이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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