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한류 ‘신흥강자’로 떠오르는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아시아 투어 추가공연을 확정했다.
더보이즈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측은 "더보이즈 아시아투어 팬콘(FAN-CON) `더 캐슬`이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는 5월 12일, 일본 제프 오사카 베이사이드 (Zepp Osaka Bayside)에서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로서 더보이즈는 5월 8일, 일본 도쿄에 이어 12일 오사카까지 일본 2개 주요도시에서 투어의 여정을 이어가게 됐다. 앞서 지난 18일, 더보이즈 멤버들은 직접 일본 공식 SNS 채널 등지를 통해 오사카 추가 공연 소식을 전해 팬들의 반가움을 더했다.
더보이즈 데뷔 첫 팬콘 `더 캐슬`은 팬미팅과 콘서트가 결합된 공연으로, 지난 1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후 양일 수천 명의 관객을 동원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그 규모를 확장해 일본,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까지 아시아 8개국에서 ‘아시아 투어’ 진행을 확정, 국내 신인상 ‘5관왕’에 빛나는 더보이즈의 압도적 저력을 확인케 했다.
이번 아시아 투어와 관련해 더보이즈 측은 “투어일정 발표 직후부터 일본 팬들을 중심으로 추가 공연 문의가 쇄도해 왔고, 고심 끝에 오사카 지역 공연을 확정하게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더욱 많은 팬 분들을 찾아 뵙게 된 만큼, 좋은 공연을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본격적인 현지 투어에 앞서 더보이즈는 지난 17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대형 패션 이벤트 ‘간사이 컬렉션 2019’ 에 초청, K팝 대표 아티스트로 퍼포먼스 무대를 펼쳐 현지를 뜨겁게 달궜다.
오는 5월, 더보이즈는 일본 현지 팬콘과 함께 17~19일 도쿄에서 열리는 대규모 K컬쳐 컨벤션 행사인 `케이콘(KCON)`에 2년 연속 참가해 차세대 K팝 ‘신흥 대세’의 위엄을 입증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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