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직접 작사, 작곡한 신곡 `크로노사우루스(Chronosaurus)`의 미리듣기를 공개하고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2018년 3월 25일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가요계 정식 출격한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1주년을 기념해 25일 새 미니앨범 `클레 원 : 미로(Cle 1 : MIROH)`와 타이틀곡 `미로(MIROH)`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8일부터 25일까지 새 앨범 `클레 원 : 미로` 전 수록곡 8트랙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영상 `언베일 : 트랙(UNVEIL : TRACK)`을 선보이며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JYP는 18일 4번 트랙 `잠깐의 고요`와 5번 트랙 `Boxer`, 19일 7번 트랙 `19`를 공개한 데 이어 20일 0시 각종 SNS 채널을 통해 6번 트랙 `크로노사우루스`의 일부 음원이 담긴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 `크로노사우루스` 영상은 스타트 라인을 암시하는 듯한 표시와 열쇠 그리고 멤버들의 의미심장한 눈빛을 담아냈다.
공개된 신곡 사운드 또한 남다른 감성이 돋보이며 "Ooh like a tunnel with no light. Yeah ooh 끝이 없어 두려워. Day and night 매일 난. 겁이 나 붙잡힐 것 같은데"라는 가사를 무게감 있게 노래해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곡명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크로노사우루스(Chronosaurus)`는 도시 속에서 `시간`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주제로 삼았다. `크로노사우루스`를 작사한 방찬은 "시간을 무서운 존재 혹은 괴물로 비유했고, 곡명은 그리스어로 `시간의 신`이라는 의미의 `Chronos`와 옛날 호주에 있던 가장 무서웠던 포식자 공룡의 이름 `Kronosaurus`를 합쳐서 완성했다"고 소개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새로운 출발점을 표현할 새 앨범 `클레 원 : 미로`는 타이틀곡 `미로`를 포함해 총 8트랙이 수록되고, 이번에도 멤버들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타이틀곡 `미로`의 사운드에는 강한 패기와 포부를 담았고, 퍼포먼스에는 뉴질랜드 전통춤 `하카`와 도미노 스킬을 녹여내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스트레이 키즈는 `미로` 뮤직비디오를 25일 0시 선공개하고 컴백 콘셉트의 베일을 벗긴다.
2018년 데뷔해 국내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신인상 8관왕`에 오른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해외에서도 인기몰이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1월 19일 태국을 시작으로 데뷔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 `언베일 투어 `아이 엠...`(UNVEIL TOUR `I am...`)`을 진행 중으로 1월 26일 자카르타, 지난달 21일과 24일 각각 멜버른, 시드니 공연을 성료했으며 4월 27일 마닐라를 거쳐 5월 미국 3개 도시, 4회 공연 일정으로 현지 팬들과 만난다.
특히 5월 14~15일(이하 현지시간) 양일간 미국 뉴욕 `New Jersey Performing Arts Center`, 17일 LA `Pasadena Civic Auditorium`, 19일 휴스턴 `Revention Music Center`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미국 쇼케이스는 전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 `차세대 K팝 대세돌`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새 앨범 `클레 원 : 미로`와 타이틀곡 `미로`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아울러 25일에는 컴백 쇼케이스를 온라인 공개하여 신곡 무대들을 최초 공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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