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호금융 순익 2조6천억원…22.1%↑

박해린 기자

입력 2019-03-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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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협, 농협 등 국내 상호금융조합의 당기순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호금융조합의 당기순이익은 2조 5,5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1% 증가했습니다.
특히, 농협과 신협의 성장이 두드러졌습니다.
지난해 농협의 당기순익은 전년과 비교해 4,086억 원 증가한 1조 9,737억 원으로 집계됐고, 신협은 899억 원 증가한 4,24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대출 확대 등에 따른 이자 이익 증가로 신용사업부문 순이익이 지난해와 비교해 6,757억 원 상승한 데 따른 것입니다.
상호금융조합의 총 자산은 505조 9,000억 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33조 3,000억 원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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