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투자가 22일 펄어비스에 대해 일본 검은사막 모바일 초반 흥행은 긍정적이지만 1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20% 하향 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검은사막 모바일의 일본 버전 출시 후 초반 흥행은 긍정적이지만 1분기 영업이익은 287억원으로 컨센서스인 524억원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며 "게임 흥행에도 실적이 부진한 원인은 약 90억원 인센티브 지급과 일본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 증가"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4Q18 실적발표 후 부진한 주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프로젝트K,V 등 신작과 검은사막 모바일의 북미 출시가 지연됐고 일본 모바일과 북미 Xbox 출시된 현재 상황에서는 6개월 이상의 모멘텀 공백기가 이어질 가능성, 검은사막의 지역적 확장과 플랫폼 확장이 거의 종료되어 원게임(One-game) 리스크 등이 부각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문종 연구원은 "원게임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PER을 기존 15배에서 12배로 조정했다"며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중국 판호 발급, 구체적인 신작 일정 공개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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