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호(52)가 육종암 수술을 마치고 병원에서 퇴원했다.
김영호 소속사 아르테코리아는 "김영호의 수술 경과가 좋아 지난 21일 강동경희대병원에서 퇴원해 했다"고 22일 밝혔다.
약 한달 전 육종암 진단을 받은 김영호는 최근 허벅지에서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앞으로 항임치료와 함께 재활운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김영호는 지난 18일 휠체어를 탄 모습을 SNS에 올리고 "드디어 휠체어를 탈수 있게 됐다.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경과를 알린 바 있다.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로 데뷔한 김영호는 영화 `유령`(1999), `블루`(2003), 드라마 `야인시대`(2002), `두 번째 프러포즈`(2004), `소금인형`(2007), `기황후`(2013), `슈츠`(2018) 등에 출연했다.
김영호 퇴원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