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에버리치캐피탈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Klaytn(클레이튼)`에 투자했다. 이로써 대만의 부동산 개발 및 투자 회사인 에버리치캐피탈도 ‘클레이튼’의 파트너로 합류되었다. 그간 에버리치캐피탈은 국내 외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에 부동산 개발 및 투자를 주로 해왔는데, 블록체인 영역으로 발을 넓혔다.
원덕유 에버리치캐피탈 대표는 "이번 클레이튼 프로젝트의 파트너쉽을 통해 향후 대만 및 동남아 부동산업에 블록체인을 도입시킬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크다"며 해외에 클레이튼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진행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에 클레이튼과 블록체인 기술을 어떠한 방식으로 접목을 시킬 수 있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블록체인 기술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클레이튼`은 세계 유수의 기관 및 기업으로부터 지난 12월 약 10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였다. 또한 메인넷 런칭에 발맞추어 다수의 DApp들의 합류를 위해 26개의 다양한 글로벌 서비스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각 파트너사들은 그들이 보유한 수백만 유저 베이스를 기반으로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게임, 헬스케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의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은 ‘클레이튼’ 3월말 퍼블릭 테스트넷인 ‘바오밥(Baobab)’올 공개할 예정이며, 상반기 내 메인넷을 런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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