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이지바이오의 1분기 영업이익은 29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8% 감소할 전망입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3월 평균 돈가는 전년동기 대비 약 14% 하락할 것"이라며 "1분기도 육가공사업부의 감익할 것을 감안하면 이익 성장 기대감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2분기부터 돈가 개선에 따른 이익이 확대될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최근 중국에서 아프리카까지 돼지열병이 확산된 데 따라 전세계 돼지고기 공급에 차질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김 연구원은 " 중국 돈가와 미국 돈육선물 가격이 본격 상승하고 있다"며 "국내도 3월 중순 이후 돈가가 전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이에 따라 2분기부터 돈가 개선이 지속되면서 회사 전체 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