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 제공): 2018년 9월 24일 한-미 정상회담(자료)>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11일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오늘(29일)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 초청으로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한미동맹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하기 위해 양국 공조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난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관계를 해소하기 위한 자리로, 문 대통령이 재차 북미 중재자로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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