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현철이 tvN 새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출연을 확정하며 캐릭터 컬렉터다운 행보를 이어나간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홍자매의 신작으로 ‘닥터스’,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오충환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극중 조현철은 구찬성(여진구 분)의 룸메이트로, 전 세계 체인을 거느린 어마어마한 규모인 피자 왕국의 프린스 산체스 역으로 분한다. 델루나를 드나들면서도 전혀 호텔의 실체를 알아채지 못하는 해맑은 영혼의 캐릭터이다.
조현철은 올해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를 시작으로 ‘호텔 델루나’까지 합류를 확정해 스크린과 안방을 오가는 활약을 펼치게 됐다.
그동안 조현철은 영화 ‘말모이’, ‘마스터’, ‘차이나타운’,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아르곤’ 등 다수의 작품에서 특색 있는 연기와 통통 튀는 캐릭터를 구축하며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아왔다. 전작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현빈과 핑퐁 케미를 뽐냈던 조현철은 ‘호텔 델루나’에서도 유니크한 인물을 표현하는데 이어, 여진구와도 색다른 브로맨스 케미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tvN 새 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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