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부동산로드쇼 in 대전] "대전, 9.13대책 이후에도 수요 탄탄"

입력 2019-04-01 18:02  

    <앵커>

    한국경제TV가 지난 주말 대전에서 개최한 '2019 부동산 로드쇼'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불확실성이 커진 부동산 시장에서 자산 관리 전략을 듣기 위한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문성필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올해 첫 '부동산 로드쇼'가 열린 강연장은 이른 아침부터 관람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강연 내용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받아 적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9.13대책 등 정부 규제 강화 속에 부동산을 살지 팔지, 산다면 지역은 어디가 좋을지 등 조언을 얻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김상용 / 부동산로드쇼 관람객

    "자주 접해보지 못한 내용들이었고, 앞으로 노후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인터뷰] 김영선 / 부동산로드쇼 관람객

    "젊은 세대다 보니까 차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있고요. 앞으로 나이가 들면 수익형 부동산으로 넘어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익형 부동산부터 은퇴 설계, 빅데이터 분석, 베트남·캄보디아 해외 투자까지, 각 분야 부동산 전문가들이 총출동한 자리인 만큼 강연은 숨가쁘게 이어졌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가 대전에서 열린 만큼 충청권 지역 부동산 시장을 분석하고 전망을 제시하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대전은 서구 도안 신도시가 개발되고 있으며, 대전도시철도 2호선인 트램 건설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탄탄한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안명숙 /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장

    "세종시는 서울, 수도권처럼 규제가 초점이 돼 있고 집값도 꽤 올라서 추가적인 투자수요를 기대하기 어렵지만, 대전 같은 경우는 조정 대상 외 지역으로 여러 규제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곳이고 아직은 집값 상승에 대한 추가 여력이 있다고 보입니다."

    최근 '침체기'라는 평가 속에도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람객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거웠습니다.

    한국경제TV 문성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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